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확정, 6월 3일 임시공휴일 지정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확정! 6월 3일 임시공휴일 지정, 주요 후보들 출사표 줄이어 

2025년, 정치적 격변의 해입니다. 지난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확정으로 인해 제21대 대통령 조기 선거가 6월 3일(화요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4월 8일 국무회의를 열어 선거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대선은 탄핵으로 인한 조기 선거라는 특수성 때문에 일반 대선과는 다른 절차와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이번 대통령 선거의 전체 일정, 주요 정당의 후보 등록 상황, 유력 후보들의 동향, 유권자가 꼭 알아야 할 투표 정보까지 자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 주요 일정 총정리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탄핵 확정일(4월 4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선거를 실시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3일을 대통령 선거일로 확정했고,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비 후보 등록 (4월 4일 ~ 5월 9일)
✔ 정당별 후보 선출 (4월 중순 ~ 5월 초)
✔ 정식 후보 등록 (5월 10일 ~ 11일)
✔ 공식 선거운동 시작 (5월 12일)
✔ 재외국민 투표 (5월 20일 ~ 25일)
✔ 사전 투표 (5월 29일 ~ 30일)
✔ 본 투표 (6월 3일, 임시공휴일)

특히, 이번 선거는 조기 대선이기 때문에 당선인은 별도의 인수위원회 없이 즉시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탄핵 후 조기 대선, 왜 6월 3일로 확정됐나?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최종 확정하면, 60일 이내에 새로운 대통령을 뽑아야 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4월 8일 국무회의에서 6월 3일을 선거일로 확정하고, 해당 날짜를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권한대행)는 이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관계 부처에 당부했습니다.

주요 정당 후보 등록 현황: 보수 vs 진보, 누가 나왔나?

선거일이 확정되자 각 정당의 유력 인사들이 잇따라 출마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보수 진영)

  1.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8일 사퇴 및 출마 선언)
    •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책임감을 느낀다”며 출마 결심
  2. 안철수 전 의원 (8일 광화문에서 출마 선언)
    • “윤 대통령과의 단일화를 후회한다”며 시대교체 주장
  3. 홍준표 대구시장 (14일 출마 예고)
  4.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도 출마 검토 중

더불어민주당 (진보 진영)

  1. 이재명 대표 (9일 대표직 사퇴 예정, 출마 임박)
    • 여론조사 1위, 공식 출마 선언은 다음주 예상
  2. 김두관 전 의원 (7일 출마 선언)
    • “개헌 대통령이 되겠다”며 진보 진영 통합 촉구
  3.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부겸 전 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출마 준비 중

이외에도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제3지대 후보들도 경쟁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유권자 필수 정보: 재외국민 투표·사전 투표 일정

이번 대선에서도 재외국민 투표와 사전 투표가 진행됩니다.

✔ 재외국민 투표: 5월 20일 ~ 25일 (전 세계 한국 대사관·영사관)
✔ 사전 투표: 5월 29일 ~ 30일 (전국 투표소)

특히, 6월 3일이 임시공휴일이므로 직장인들도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대선의 핵쟁점은?

  1. 탄핵 이후의 정치적 재편
    • 보수 진영은 윤석열 탄핵에 대한 반성 vs 계승 논쟁
    • 진보 진영은 정권 재창출 vs 개혁 주도 구도
  2. 경제 회복 정책
    • 고물가, 실업률, 주택 문제 등 경제 대책 경쟁
  3. 개헌 논의
    • 김두관 후보 등에서 개헌 필요성 제기

누가 당선될까? 초반 여론조사 경향

현재까지의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민주당), 김문수(국민의힘), 안철수(국민의힘) 등이 선두를 다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지 않아 변수가 많습니다.

이번 대선, 유권자의 선택이 더 중요합니다!

탄핵으로 인한 조기 대선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이번 선거 결과는 향후 5년간의 한국 정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투표일인 6월 3일은 임시공휴일이므로,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Leave a Comment